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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땅 언행 컨택

PR315T 2020. 9. 15. 20:47



‘폐허의 땅’ 러닝 도중 ‘카이헨’ 캐릭터의 언행에 대한 컨택


안녕하세요, 오너님. 서론 거두절미하고 우선 말씀 드리자면 폐허의 땅 러닝 도중 카이헨 캐릭터가 행한 발언 및 행동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어 이렇게 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단지 저 (세트 오너, 고삼) 뿐만 아니라 다른 러너 분들의 의견 또한 종합하여 작성한 글이므로 내용이 다소 두서 없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글을 다듬어 보았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에 대한 부분은 너그러이 넘어가 주십사 하는 바람입니다.

본 글에서 오너님께 전달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러닝 도중 '세트' 캐릭터와의 언
  2. 러닝 도중 '카니발' 캐릭터에 대한 언행
  3. 러닝 이후 망자방에서 '롯' 캐릭터에 대한 언행





1. 러닝 도중 '세트' 캐릭터와의 언쟁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세트 캐릭터에게 지속적으로 발언한 '머리에 꽃밭 들었다' 부류의 발언

  • 불만을 토로해도 불만에 대한 수용 의지가 보이지 않는 문장, 되레 문제점을 지적하는 행위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해당 상황은 제 잘못도 다소 존재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트'라는 캐릭터가 타 캐릭터에 비해 욕설을 다수 사용하는 캐릭터이며, (이는 사용 이전에 총괄님께 해당 수위의 욕설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허락을 받았으나 그와 별개의 문제이므로 언급합니다.) 이 부분으로 인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는 캐릭터가 기분이 상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고 있습니다. (욕설을 과하게 사용하였다 싶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찾아가 컨택을 드렸고, 프로필 방에서도 컨택 가능하도록 프로필을 설정 해놓았습니다.)

덧붙여 러닝부터 '세트'와 '카이헨'이 잦은 말싸움을 벌였으며, 이는 충분히 서로간의 감정 상함이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일대일로 넘어가기 전 까지는 작은 다툼으로 생각하고, 카이헨이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대화가 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다시 말을 붙이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카이헨 캐릭터가 아무리 캐릭터성이라 하더라도 저와의 대화 도중에는 타 캐릭터와의 대화 의지가 0에 수렴하는 것 처럼 느껴졌고, 그때에는 먼저 가서 말 거는 것도 슬슬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 쯤에 세트 머리에는 꽃밭만 있는 것 같다는 언행을 한 번도 아니고 수차례에 걸쳐 언급하셨고, 이미 슬슬 감정이 상해가던 시기에 해당 발언을 듣게 됨으로써 기분이 적잖게 상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화내는 건 과몰입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대일로 말 붙이며 대화를 이어나갔으나 단순 언쟁으로 치부했을 법한 상황도 이미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는 가볍게 이어 나갈 수 없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아래는 해당 상황 캡쳐 전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와 마지막 장문의 일대일 내용 경우, △(1)이미 말을 했는데도 수용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음, △(2)사과는 없이 네 잘못도 있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태도 △(3)세트에게 바라는 것만 요구만 하며 보내셨기에 저한테 캐입으로 가볍게나마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들어 일대일을 일방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잠깐 사족을 덧붙이자면, 저는 제 캐릭터에 대한 비난 수용 가능 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이기 때문에 쌍욕이 날아와도 그러려니 합니다. 애초에 제 캐릭터가 욕을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해서 그 말 가지고 화를 내면 이상한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머리에 꽃밭만 가득하다' 는 식의 발언은 캐릭터의 인격 자체를 모독하는 행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욕설과는 다릅니다. 구체적으로 대가리에 든 거 없다는 말을 빙 돌려 말하신 거잖아요. 자기 캐릭터가 골빈놈으로 치부되는데 화 안 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을까요?

 이후 처사도 솔직히 저는… 어이 없습니다. 저렇게까지 장문을 보내셨다는 건 본인도 잘못함을 인지하였다는 증거일텐데 단순하게 캐릭터간 '손키스' 로 풀어내려는 듯한 상황 자체가 어이 없고 납득이 되지 않았으며, 해당 일로 카이헨 캐릭터와 대화를 하는 것 자체에 거의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이후 죄다 일대일을 읽고 씹은 것도 해당 상황이 이유가 되었기 때문에 일대일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잘못을 압니다. 캐입이라고 하더라도 무례한 언행을 카이헨에게 구사한 부분이 제가 잘못한 행동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저는 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면 사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이헨 님은 일대일로 불만을 말하라면서 앞서 말해도 깔끔하게 묵살하고 나중에 보낸 일댈이라고는 제게도 잘못이 있다며 책임을 전가하고 제 캐릭터에게 바라는 것만 말씀하셨잖아요. 그리고 저는 이미 이 일 전에도 사과를 한 번 했습니다. 

 저는 이 일대일을 보고 제 캐릭터에게 사과할 마음은 하나도 없고, 그냥 제 잘못도 언급하며 흐지부지 넘어가는 걸로만 느꼈습니다. 오해라면 확실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사과할 여지를 주지 않았다는 변명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대일을 씹었더라도 얼마든지 총괄을 통해서 컨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
 2) 프로필방에 본인임을 밝히며 컨택 가능한 경로를 열어놓았음. (프로필 설정 시각 20. 09. 12 14:56)

덧붙여, 제가 더 이상 일대일을 보내지 말라고 한 건 9월 14일 자정에 가까운 시각이었고, 그 전에도 약 하루 정도의 유예기간이 있었습니다. 일대일을 보내도 읽기는 하니 대화의 여지는 충분히 열려있었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총괄에게 러닝 도중 컨택을 넣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해당 상황이 발생한 후 총괄에게 이 사실을 말했으나 제가 그냥 엔딩 이후에 정리해서 컨택하겠다고 미리 말해두고 지금 작성하는 것이니, 이에 대한 태클은 받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 바라지 않습니다. 사과는 이제 받을 생각 없습니다. 러닝 기간 내내 카이헨이 지속적으로 타 캐릭터와 대화를 이어나갈 의지가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언행이 굉장히 불쾌했고, 불만을 토로해도 사과를 하지 않는 카이헨의 행동에 대해 감정이 상할대로 상했습니다. 사과로 풀릴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읽음으로써 그저 오너 님이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러닝 도중 '카니발' 캐릭터에 대한 언행


이 부분은 세트 오너가 작성한 것이 아닌 카니발 오너 님이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조금 투닥거리면서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거친 말과 동시에 캐릭터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셨고 후에도 계속 기분이 나쁠 만큼 무시를 하다가 결국 대화가 끊겼습니다 그 후로 있었던 행아웃 방에서 '우리 진영 애들은 너무 예의가 없다' '내 캐는 예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 행아웃 방에는 995 진영 오너가 2명이 있었고 그 얘기를 왜 굳이 거기서 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게 저격으로 느껴져서 종일 말하는 거에 신경썼고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대해 별도 처우는 전달 받은 바가 없으므로 직접 카니발 오너 님께 컨택하여 주세요.








3. 러닝 이후 망자방에서 '롯' 캐릭터에 대한 언행


갑작스레 망자방에서 욕설을 하고 나가신 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하다고 하셨습니다. 본인을 일기장으로 쓴 건가 하는 말을 하시며 불쾌감을 드러내셨으며 이에 대해 사과 받고 싶다고 하셨습니다.